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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따라 강 따라 여행일기

[수리산] 3코스, 5코스 등산 후기 (엘림복지원 - 태을봉 - 관모봉 - 수리약수터)

by 건강한맷집이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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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3코스, 5코스 등산 후기 (엘림복지원 - 태을봉 - 관모봉 - 수리약수터)

 

 

안녕하세요 등산 떠나는 맷집이에요.🐶

오늘은 수리산에 다녀와봤는데요.

수리산은 안산, 안양, 군포에 걸쳐있는 가볍게 오르기 좋은 산인데요.

 

산이 꽤 넓어서인지 코스가 여러 개 있어요.

위 지도는 수리산의 전부는 아니고 군포 쪽에서 바라본 수리산 코스들이에요.

1~6코스로 거리와 소요시간이 써있는데요.

🏕오늘의 등산 루트
3코스 엘림복지원 -> 태을봉 -> 관모봉 -> 5코스 길로 하산 -> 수리약수터

하늘이 너무 맑았어요~ 엘림복지원 뒤편에 3코스 등산로가 숨어있어요.

🚗주차는 바로 앞 길가에 했습니다.

지도로 표시하면 이 정도 위치(?) 쯤이에요.

 

태을봉까지 1.39km로 나오는데요. 초반 길은 평탄한 흙길이에요.

 

슬슬 돌길이 나오며 마주친 이정표! 이정표를 따라 태을봉으로~

 

초반은 꽤나 수월하군요~ 비스듬한 언덕길을 올라가니 또 등장한 이정표!

맷집이의 첫 번째 난관;;; 왼쪽도 태을봉, 오른쪽도 태을봉...???

저는 오른쪽이 짧길래 오른쪽으로 가봤어요.

오른쪽 길은 이런 체육시설이 있는 길이었어요. (추측해보자면 이 길이 힘 기르는 숲이 아닐까 싶어요)

Z 모양으로 되어있는 길이 계속 등장하는데요. 여기부터 길이 더 가팔라지더라고요.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습니다.😂

땀이 줄줄 나고 종아리는 아파질 때쯤 등장한 이정표! 나 얼마나 왔니...??

오! 벌써 500m 정도 남았네요. 절반 넘게 왔나 봐요.

고생했다고 얘기해주는 건지 내리막길이 나왔어요.

아니네요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네요... 오르막 돌길이 나왔답니다.

점점 험해지는 돌길을 따라 올라갔어요 헉... 헉...

올라가던 중 발견한 계단길. 뭐야!? 계단길이 따로 있었던 거야??

(바로 전 이정표 길에서 돌아서 올라오면 계단길이 나오지 않았을까 추측...)

아무튼~ 돌길이 끝나고 정상에 다 왔는지 계단길이 맞이해줍니다.

 

짜잔~ 태을봉 전망대가 나온답니다.👍👍

 

태을봉 전망대에서 100미터만 더 가면 태을봉이 나와요.

짜잔~ 태을봉 정상입니다. 별거 없는 태을봉... 주변에 나무도 많아서 전경도 좋지 않았어요.

바로 관모봉으로 넘어갑니다.

 

관모봉까지의 거리는 약 700m 가는 길은 평탄해서 편합니다.

금방 도착한 관모봉! 탁 트여서인지 뷰가 상당히 좋더라고요. 날씨가 좋으면 잠실타워까지 잘 보이겠더라고요.

 

관모봉 -> 수리약수터 길로 내려가 볼 거예요. 계단 길을 지나 돌길이 나오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오는 첫 이정표. 관모 쉼터 방향으로 가야 해요!

 

길이 험한 편은 아니네요. 수리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갑시다.

내려가는 길에 피톤치드 가득할 것 같은 길이 나와서 찍어봤어요 ㅎㅎ.

내려오면서 느낀 점은 3코스보다 5코스가 길이 더 좋은 것 같다에요.

거의 다 내려온 것 같네요.

역시 내려오는 건 금방이에요~ 길이 더 좋아서 잘 내려올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마치며...

🔸 수리산 3코스보단 5코스가 길이 더 좋다.

🔸 태을봉은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뷰가 별로... 관모봉이 뷰가 좋다!

🔸 올라가는데 소요시간 약 50분?? 관모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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